2026 비급여 진료비 753개 항목 공개, 체외충격파 7만~17만5000원 비교법
2026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항목이 지난해 693개에서 753개로 60개 늘었습니다. 체외충격파처럼 같은 이름의 치료도 의료기관과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서, 예약 전에 심평원 누리집이나 ‘건강e음’ 앱에서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가장 싼 병원을 고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치료범위와 횟수, 재료비 포함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는 무엇이 얼마나 공개됐나?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월 3일부터 전체 의료기관의 753개 비급여 항목 가격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전년보다 60개 항목이 늘었고, 기존 항목 일부는 실제 진료형태를 더 구체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세분화됐습니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사전 가격 확인의 의미가 큽니다.
체외충격파는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났나?
공개 자료에서 의원급 체외충격파치료의 대표 비교 사례는 중간금액 7만원과 지역 최고 17만5000원으로 약 2.5배 차이였습니다. 증식치료도 5만원과 20만1000원처럼 더 큰 차이가 확인됐습니다. 이 숫자는 모든 병원의 가격범위를 보장하는 고정 요금이 아니라, 공개자료에서 확인된 사례이므로 본인이 방문할 의료기관의 최신 금액을 직접 조회해야 합니다.
심평원에서 어떻게 비교하면 되나?
심평원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건강e음’의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이용해 항목명과 지역, 의료기관을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검색할 때 치료명만 입력하기보다 세부 항목이 나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의료기관별 표시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예방접종이나 치료재료처럼 관련 정보가 별도 메뉴로 연결되는 항목도 있습니다.
가격이 싼 곳을 고르면 되는가?
비급여 가격 차이는 치료기준, 난이도, 의료인력, 장비, 포함되는 재료와 횟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약 전에는 표시가격이 1회 기준인지, 진찰료나 영상검사·재료비가 별도인지, 예상 치료횟수가 몇 회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개가격은 비교 출발점이지 의료의 질이나 필요성을 판단하는 단독 기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