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87.21로 1.64% 상승…외국인·기관 순매수와 개인 3.72조원 순매도 함께 보기

2026.09.05 · PickNote
한국거래소 건물 전경으로 9월 4일 코스피 마감 흐름을 상징하는 이미지

30초 핵심 요약

9월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4%) 오른 6687.21에 마감했습니다. 장중 6746.14까지 올랐고 외국인 5034억원, 기관 1조6690억원 순매수와 개인 3조7225억원 순매도가 맞섰습니다. 하루 지수 상승만으로 추세를 확정하기보다 수급의 성격과 다음 거래일 연속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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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가보다 장중 흐름까지 봐야 합니다

코스피는 6654.36으로 출발해 장중 6746.14까지 상승한 뒤 6687.21로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1.64%이고, 코스닥도 813.50으로 2.95% 올랐습니다.

장중 고점에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는 점은 ‘상승 마감’과 ‘고점 유지’가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음 거래일에는 6746선 재돌파 여부보다 거래대금과 수급이 이어지는지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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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인·기관 매수와 개인 매도가 동시에 컸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034억원, 기관은 1조669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조72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6거래일 만에 동반 순매수로 돌아선 점이 이날 수급의 특징입니다.

개인 순매도 규모가 크다고 해서 개인 투자자의 전망이 모두 같았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 전체 순매수·순매도는 종목별 매매를 합산한 결과이므로 실제 보유 종목의 수급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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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도체 강세와 기타법인 수급도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대와 3%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기타법인 순매수에는 삼성전자의 임직원 주식보상 목적 자사주 매입과 SK하이닉스의 자사주 소각 관련 매입 영향이 포함됐다고 보도됐습니다.

따라서 ‘기관성 자금이 모두 경기 전망을 보고 유입됐다’고 단정하기보다 외국인·기관·기타법인의 매수 이유를 구분해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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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거래일 확인할 숫자

첫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하루에 그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에서 추가로 움직이는지 봐야 외국인 수급 환경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코스피가 장중 고점 부근을 다시 회복하는지보다 반도체 외 업종으로 상승 폭이 넓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하루 1.64% 상승만으로 시장 전체 위험이 낮아졌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