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한국 성장률 2.6→3.2% 상향…2027년 2.3%, 물가는 2.7%
30초 핵심 요약
아시아개발은행(ADB)이 9월 23일 한국의 2026년 성장률 전망을 7월 2.6%에서 3.2%로 0.6%포인트 높였습니다. 2027년 전망도 2.0%에서 2.3%로 상향했고, 물가상승률 전망은 2026년 2.7%, 2027년 2.2%를 유지했습니다.
1. 2026년 3.2%, 2027년 2.3%로 두 해 전망 모두 상향
ADB의 9월 수정전망에서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는 3.2%로 제시됐습니다. 7월 전망 2.6%와 비교하면 0.6%포인트 상향입니다.
2027년 성장률 전망은 2.0%에서 2.3%로 0.3%포인트 올라갔습니다. 반면 물가상승률 전망은 2026년 2.7%, 2027년 2.2%로 7월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 상향 배경은 제조업 흐름과 AI 반도체 수출
ADB는 7~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기업심리지수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점, AI 반도체 수요가 수출을 뒷받침하는 점을 성장률 상향 배경으로 제시했습니다. 확장적 재정정책과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완만한 소비 회복도 성장에 힘을 보탤 요인으로 봤습니다.
따라서 이번 숫자는 한국 경제 전 부문이 같은 속도로 개선된다는 뜻이라기보다, 수출·제조업과 내수의 흐름을 함께 반영한 전망치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3. 투자자가 확인할 변수: 관세·지정학·금융시장 변동성
ADB는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을 하방 위험으로 제시했습니다. 성장률 전망이 상향됐더라도 이 변수들이 수출과 투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2027년 전망치 2.3%는 2026년 3.2%보다 낮습니다. 단일 전망치만으로 시장 방향을 단정하기보다 반도체 수출 흐름, 관세 변화, 금융시장 변동성과 함께 다음 전망의 수정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 2026년 성장률 전망은 7월 2.6%에서 9월 3.2%로 0.6%포인트 상향됐습니다.
- 2027년 성장률 전망은 2.0%에서 2.3%로 올라갔습니다.
- 물가상승률 전망은 2026년 2.7%, 2027년 2.2%로 유지됐습니다.
- ADB는 관세·지정학·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하방 위험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