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4시간 주식거래 단계적 추진…현재 16~20시, T+1 결제는 준비 단계
30초 핵심 요약
한국거래소는 9월 28일 향후 주식 거래시간을 24시간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결제주기도 현행 T+2에서 T+1로 단축하겠다는 방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현재 투자자가 실제 이용할 수 있는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24시간 거래와 T+1 결제가 즉시 시행된 것은 아닙니다. T+1은 외환·증권 결제와 증권사 시스템까지 함께 바꿔야 해 별도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1. 지금 실제 바뀐 것은 오후 4~8시 애프터마켓
한국거래소는 9월 14일부터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오후 4~6시 시간외 단일가 매매는 폐지됐고, 애프터마켓에서는 정규장처럼 실시간 접속매매 방식으로 주문이 체결됩니다.
따라서 9월 28일 나온 ’24시간 거래’ 언급은 현재 거래시간이 이미 24시간으로 바뀌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금 KRX의 추가 거래시간은 4시간이고, 24시간 체계는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방향입니다.
2. 거래소는 애프터마켓 이후 24시간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식에서 9월 애프터마켓 개설을 언급하며 향후 24시간 거래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시간 확대는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주요 시장과의 시차를 줄이는 인프라 과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향후 프리마켓 추가 여부와 실제 시행 시점, 증권사별 주문 가능시간이 확정 공지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4시간’이라는 목표와 실제 이용 가능한 시간표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T+1은 매매 다음 영업일 결제…현재는 T+2
국내 주식시장은 현재 체결일에서 두 영업일 뒤 결제하는 T+2 체계입니다. T+1로 바뀌면 주식과 대금의 최종 결제가 한 영업일 빨라지지만, 단순히 투자 앱 화면의 매도 가능금액이 빨리 보이는 문제만은 아닙니다.
결제주기를 줄이려면 예탁결제·증권사·은행 시스템과 외국인 투자자의 환전·결제 절차를 함께 맞춰야 합니다. 유럽도 T+1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 한국은 아시아 다른 시장과의 일정 조율과 외환 인프라 정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4. 투자자가 확인할 것은 ‘목표’보다 실제 시행 공지
거래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은 각각 주문 가능시간과 자금·주식의 최종 결제시점을 바꾸는 별도 제도입니다. 애프터마켓이 열렸다고 T+1이 자동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T+1 준비가 진행된다고 24시간 거래가 동시에 시작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 대응 시점은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발표하는 프리마켓·24시간 확대 일정, T+1 시행일, 증권사별 전산 적용 안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현재 확정적으로 이용 가능한 KRX 애프터마켓 시간은 오후 4~8시입니다.
📌 체크포인트
- KRX 애프터마켓은 현재 16:00~20:00 실시간 거래
- 24시간 거래는 단계적 확대 방향으로 제시
- 국내 주식 결제는 현재 T+2, T+1 단축은 준비 중
- 향후 프리마켓·T+1 시행일은 공식 공지 기준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