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연체율 6.34%, 작년 6월보다 낮지만 예금자가 같이 볼 숫자
30초 핵심 요약
2026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전체 연체율은 6.34%다. 작년 6월의 8.37%보다는 낮아졌지만 2025년 말 5.08%보다는 1.26%포인트 높다. 순손실은 6,76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49.1% 줄었지만, 예금자는 손익 개선만 보지 말고 연체율·자본비율·개별 금고 경영공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순손실은 줄었지만 흑자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8월 28일 발표한 1,239개 새마을금고의 상반기 영업실적에서 당기순손실은 6,768억원이었다. 전년 상반기 1조3,287억원보다 손실 규모가 49.1% 줄었다. 손실 폭 축소는 긍정적이지만 전체 기준으로 아직 순손실이라는 점은 구분해야 한다.
2. 연체율은 ‘작년 6월 대비’와 ‘작년 말 대비’가 다르다
전체 연체율 6.34%는 2025년 6월 8.37%보다 2.03%포인트 낮지만 2025년 말 5.08%보다는 1.26%포인트 높다. 비교 시점에 따라 개선 또는 악화로 보일 수 있어 한 숫자만 떼어 보는 것은 위험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0.17%, 가계대출 연체율은 1.90%로 차이도 크다.
3. 자산·예금 감소는 구조조정과 함께 봐야 한다
6월 말 총자산은 273.3조원으로 2025년 말보다 13.4조원, 예금은 243.2조원으로 12.1조원 줄었다. 대출은 181.8조원으로 1.3조원 감소했다. 상반기에는 경영이 취약한 21개 금고의 합병도 진행됐고 연말까지 추가 합병 계획이 있어 단순한 규모 감소만으로 유동성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4. 예금자는 중앙 통계보다 ‘내 금고’를 확인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전체 자본비율은 7.96%로 규제 기준 4%를 웃돌지만 개별 금고의 건전성은 다를 수 있다. 거래 중인 금고의 경영공시에서 연체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순자본비율과 손익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실용적이다.
한눈에 비교
| 지표 | 2026년 상반기 | 비교 |
|---|---|---|
| 당기순손실 | 6,768억원 | 전년 상반기보다 49.1% 축소 |
| 전체 연체율 | 6.34% | 2025년 말 대비 +1.26%p |
| 기업대출 연체율 | 10.17% | 가계대출보다 높음 |
| 자본비율 | 7.96% | 규제기준 4% 상회 |
📌 체크포인트
- 거래 금고의 최신 경영공시를 확인한다.
- 연체율은 전년 말과 전년 동기 두 기준으로 비교한다.
- 순자본비율과 손익 추이를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