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 의료환경 점검…이대목동병원서 ‘이용편의·산부인과’ 연계 확인
30초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가 9월 18일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사업’의 연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용편의 지원사업은 5개 의료기관에서 코디네이터 등을 통해 예약부터 진료·수납까지 전 과정을 돕고,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는 별도 사업입니다.
1. 두 사업은 이름이 비슷해도 대상·역할이 다르다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은 장애인이 병원을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둡니다. 현재 5개 의료기관에서 전담 코디네이터 등을 두고 예약·이동·진료·검사·수납 과정의 의사소통과 동선을 지원합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검사·분만 접근성을 높이는 별도 제도입니다. 이대목동병원은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해 필요한 환자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례로 점검 대상이 됐습니다.
2. 병원에서는 코디네이터·수어통역·접근 가능한 장비와 동선이 핵심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을 위해 전담 코디네이터와 수어통역 지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에는 높낮이 조절 진료대, 리프트 등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장비와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런 지원의 목적은 진료 자체를 별도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병원 방문·의사소통·검사 과정에서 생기는 장벽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필요한 지원은 장애유형과 진료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모든 병원에 같은 서비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예약 전 지정·지원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복지부가 점검한 이용편의 지원사업은 현재 5개 의료기관에서 운영되고 있고, 장애친화 산부인과 역시 지정·지원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일반 병원 전체가 같은 코디네이터·수어통역·장비를 제공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진료를 계획하는 이용자는 방문 병원이 해당 사업 수행기관인지, 원하는 진료과와 시간에 필요한 지원이 가능한지를 예약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전문 의료 기반과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