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리콜 대상 확인, 자동차번호·차대번호 조회와 조치여부 보는 법
Google Trends에서 ‘기아 쏘렌토’ 검색량이 최근 24시간 1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검색량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모델에 리콜이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차주에게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내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로 직접 조회하는 것입니다.
내 차가 리콜 대상인지 어디서 확인할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 메인화면의 ‘내 차 리콜 확인’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소유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조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 제목이나 커뮤니티 글에 모델명이 있다고 해서 내 차까지 대상이라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차종이라도 제작기간·부품·사양에 따라 리콜 대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차량 식별정보로 조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밤이나 주말에 조회가 안 되면 리콜 대상이 아닌 걸까?
아닙니다. 자동차리콜센터는 자동차정보 조회 제약 때문에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외에는 리콜대상확인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검색 결과가 안 나오거나 조회 자체가 되지 않는다면 시간대를 바꿔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야간에 조회 실패 화면을 보고 ‘리콜 없음’으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서비스가 정상 조회된 뒤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치 완료’ 정보는 실시간으로 갱신될까?
리콜 조치여부는 제작사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분기별로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진행내역을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자동차리콜센터는 이전 분기까지의 조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최근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마쳤는데 온라인 화면에 바로 반영되지 않는다면 이 보고 주기 때문에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환경부 리콜은 조치여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예외도 있습니다.
앞으로 리콜이 생기면 문자로 받을 수 있을까?
자동차리콜센터의 ‘리콜알리미’에 신청하면 소유 차량에 리콜이 발생할 때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오래 보유하거나 자동차 관련 뉴스를 자주 확인하기 어렵다면 직접 조회와 알림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습니다.
리콜 대상인데 조치 과정에서 불편이 생긴 경우에는 자동차리콜센터의 리콜불만신고·온라인상담 메뉴도 별도로 운영됩니다. 단순한 무상수리와 법정 리콜은 같은 개념이 아니므로 안내문에 표시된 조치 종류를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