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가입자 1005만명 돌파…중개형 89.3%·ETF 비중 50.8%, 계좌 고를 때 볼 숫자

2026.09.30 · PickNote
한국거래소 건물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30초 핵심 요약

2026년 8월 말 ISA 가입자는 1,005만명, 가입 자산은 76조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입자의 89.3%인 897만5천명이 중개형을 선택했고, 중개형 자산에서는 ETF가 50.8%, 국내주식이 36.1%를 차지했습니다. ‘1천만 계좌’ 자체보다 어떤 유형을 선택하고 어떤 자산을 담는지가 실제 운용 결과를 좌우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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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A 가입자 1,005만명·자산 76.5조원…7개월 새 200만명 증가

2026년 8월 말 ISA 가입자는 1,005만명으로 출시 10년 5개월 만에 1천만명을 넘어섰고, 가입 자산은 76조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말 약 800만명에서 7개월 만에 약 200만명이 늘어 월평균 약 29만명씩 증가한 셈입니다.

같은 기간 가입 자산도 약 55조원에서 76조5천억원으로 20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가입자 수와 자산이 동시에 증가했다는 점에서 계좌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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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입자의 89.3%가 중개형…신탁형·일임형과 격차 확대

유형별 가입자는 중개형이 897만5천명으로 전체의 89.3%를 차지했습니다. 신탁형은 92만2천명, 일임형은 15만2천명으로 중개형과 큰 차이가 났습니다. 금융회사별로도 증권사 가입자가 900만5천명으로 89.6%, 은행 가입자는 104만5천명이었습니다.

중개형은 투자자가 직접 국내주식과 ETF 등을 고르는 구조라는 점에서 예·적금 중심의 신탁형이나 금융회사가 운용하는 일임형과 성격이 다릅니다. ‘ISA 가입’이라는 같은 이름만 보고 유형별 운용방식을 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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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개형 자산의 50.8%가 ETF…국내주식까지 합치면 86.9%

중개형 ISA 자산 67조2,969억원 가운데 ETF는 34조2,120억원으로 50.8%, 국내주식은 24조2,664억원으로 36.1%였습니다. 두 자산을 합치면 중개형 자산의 86.9%여서 시장가격이 움직이는 투자상품 비중이 높습니다.

20·30대 가입자 비중도 2020년 말 32.8%에서 2026년 8월 말 41.1%로 커졌고, 이 연령대 가입자의 95.1%가 중개형을 이용했습니다. 젊은 가입자 증가와 직접투자형 계좌 확대가 함께 진행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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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제혜택은 ‘수익 전부 비과세’가 아니다…한도와 과세방식 확인

현재 ISA는 일반형 기준 순이익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그 초과분에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계좌만 만들면 모든 투자수익이 비과세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가입 전에는 중개형·신탁형·일임형 중 어떤 방식이 본인 투자 성향과 맞는지, 담으려는 상품이 해당 계좌에서 가능한지, 비과세 한도와 적용 조건을 금융회사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자 1천만명 돌파는 인기의 지표이지 특정 상품 수익률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닙니다.

📌 체크포인트

  • 2026년 8월 말 ISA 가입자 1,005만명·자산 76.5조원
  • 중개형 가입자 897만5천명으로 전체의 89.3%
  • 중개형 자산 중 ETF 50.8%·국내주식 36.1%
  • 일반형 순이익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