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One, 불꽃축제 통신망 설계 5일→30분…19만3000명 데이터로 이동기지국 위치 추천
30초 핵심 요약
SK텔레콤은 9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맞춰 AI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A-One’으로 여의도·이촌 일대 트래픽을 예측하고 이동기지국 배치를 설계했습니다. 지난해 자체 측정 기준 방문자 19만3천명, 최대 동시 체류 8만8천명의 데이터를 활용하며, 기존 약 5일 걸리던 분석·설계 작업을 약 30분으로 줄였다는 것이 회사 설명입니다.
1. A-One은 축제 전에 무엇을 계산하나
A-One은 무선망 운영 정보와 과거 행사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특정 시간과 장소의 가입자 수, 트래픽, 장비 부하를 예측합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동기지국이 몇 대 필요한지, 어디에 배치해야 하는지 추천합니다.
불꽃축제처럼 짧은 시간에 수만 명이 한 지역에 모이면 평소 기지국 용량만으로는 품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SKT는 이러한 일시적 수요를 사전에 계산해 고정 기지국 증설과 이동·차량형 기지국 배치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2. 19만3000명 데이터는 어떻게 쓰이나
SKT가 지난해 축제에서 측정한 고유 방문자는 약 19만3천명, 최대 동시 체류 인원은 약 8만8천명이었습니다. 올해 A-One은 이 과거 트래픽 패턴과 현장 장비 용량을 함께 분석해 피크 시간의 수요를 예측했습니다.
회사는 9월 5일 기준 특히 오후 7시40분부터 9시10분 사이에 통신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대응 체계를 운영합니다. 이 예측은 통신망 준비를 위한 값이지 행사장 전체 방문객 수를 공식 집계한 숫자는 아닙니다.
3. 5일에서 30분으로 줄었다는 것은
기존에는 행사 정보를 수집하고 과거 트래픽을 분석해 기지국 증설·배치안을 만드는 데 약 5일이 걸렸지만, A-One을 활용하면 같은 계획 수립 시간을 약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SKT의 설명입니다.
단축되는 것은 ‘통신망 설계·분석 시간’입니다. 이동기지국을 실제로 운반하고 설치하는 물리적 작업까지 30분 만에 끝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AI는 현장 운영자의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는 도구로 쓰입니다.
4. 이용자는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나
SKT는 크루즈 선착장, 시계탑, 여의나루역 일대의 고정 시설을 보강하고 이동·차량형 기지국을 추가 배치했습니다. 목표는 행사장 밀집 시간에 통화와 데이터 접속의 급격한 품질 저하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인파 규모, 단말 상태, 이동 동선에 따라 개별 이용자의 체감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급 연락이 필요하다면 축제 현장에서는 배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사진·영상 대용량 업로드는 혼잡 피크를 피하는 것도 현실적인 대비가 됩니다.
📌 체크포인트
- 지난해 자체 측정 방문자 19만3천명
- 통신망 분석·설계 약 5일→30분
- 30분은 물리적 기지국 설치시간이 아니라 설계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