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아 2만4275명·11.1% 증가…그래도 자연감소 4647명

2026.09.23 · PickNote
병원 신생아 참고 이미지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30초 핵심 요약

국가데이터처가 9월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서 출생아는 2만427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1% 늘었습니다. 7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지만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출생아보다 많았습니다. 출생아 증가와 별개로 자연증가는 -4647명으로 여전히 감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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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생아 2만4275명, 7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많아

2026년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21명, 11.1%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공식 자료에서 출생아 증가와 함께 사망·혼인·이혼 통계를 같은 시점 기준으로 발표했습니다.

아주경제가 국가데이터처 설명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019년 7월 2만5222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한 달 증가율만 볼 것이 아니라 최근 여러 달의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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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계출산율 0.89명, 혼인은 2만2282건

7월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8명 높아졌습니다. 혼인은 2만2282건으로 1년 전보다 1890건, 9.3% 증가했고 이혼은 7764건으로 0.8% 감소했습니다.

출생 순위별 구성비는 첫째아가 전년 동월보다 1.7%포인트 높아진 반면 둘째아와 셋째아 이상은 각각 0.9%포인트, 0.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출생아 수와 함께 출생 순위·혼인 흐름을 같이 보면 반등의 구성을 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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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생 반등과 인구 자연감소는 같은 달에 동시에 나타나

같은 달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4647명 많아 자연증가는 -4647명을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7월 출생아가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해서 전체 인구가 자연증가로 돌아섰다는 뜻은 아닙니다. 출생아 증가 추세와 출생·사망 차이인 자연증가를 분리해 확인해야 월별 인구 흐름을 정확히 읽을 수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 7월 출생아는 2만4275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1% 늘었습니다.
  • 합계출산율은 0.8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08명 높아졌습니다.
  •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출생아보다 많았습니다.
  • 7월 자연증가는 -4647명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이어졌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