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16개 광역지자체 수출 전부 증가, 반도체 빼도 플러스인 이유

2026.08.29 · PickNote
수출과 경제 흐름을 보여주는 금융시장 화면

30초 핵심 요약

2026년 1~7월 수출은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서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관세청은 이런 동반 증가가 2021년 이후 5년 만이라고 설명했고, 반도체를 제외해도 모든 지역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지역 경기나 일자리를 볼 때는 ‘전국 수출 증가’보다 내 지역의 주력 품목과 증가 지속성을 같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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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개 지역이 동시에 플러스가 된 건 5년 만이다

관세청이 8월 28일 공개한 지역별 수출 통계를 보면 2026년 1~7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의 수출액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든 지역이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규모로는 경기 1,954억달러, 충남 1,163억달러, 울산 577억달러, 서울 455억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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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도체만 빼면 꺾인다는 설명도 맞지 않는다

이번 통계에서 중요한 부분은 반도체 효과를 제거해도 16개 지역 모두 수출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반도체 비중이 큰 경기·충남의 호조만으로 전국 지표가 좋아진 것이 아니라 자동차·석유화학·기계·소비재 등 지역별 다른 품목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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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가율이 높은 지역과 수출액이 큰 지역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증가율은 제주 280.3%, 충남 130.7%, 경기 105.1%, 충북 36.1%, 세종 26.2%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율이 높아도 기저가 작을 수 있고, 수출액이 큰 지역은 작은 증가율 변화가 고용·생산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순위 하나보다 수출액과 증가율을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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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경제 체감으로 이어지는지는 다음 통계를 봐야 한다

수출 증가가 곧바로 지역 소비나 고용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제조업 생산, 취업자 수, 기업 설비투자와 함께 확인해야 실제 체감경기로 이어지는지 알 수 있다. 특히 한두 품목 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해당 품목 가격과 해외 수요가 꺾일 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한눈에 비교

지역 1~7월 수출액 전년 대비 특징
경기 1,954억달러 대규모 수출 기반
충남 1,163억달러 +130.7%
울산 577억달러 주력 제조업 비중 큼
서울 455억달러 서비스·소비재 포함 다양한 구조

📌 체크포인트

  • 내 지역의 수출액과 증가율을 따로 확인한다.
  • 반도체 제외 수출도 증가했는지 본다.
  • 수출 증가가 생산·고용 증가로 이어지는지 다음 통계를 확인한다.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