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개미마을 신통기획 확정…최고 30층·2520가구, 3개 마을 통합재개발

2026.09.23 · PickNote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전경 - Wikimedia Commons, CC BY 2.0

30초 핵심 요약

서울시가 홍제동 9-81 일대 개미마을·문화마을·옛 홍제4구역을 하나로 묶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습니다. 계획은 최고 30층, 2520여 가구 규모이며 인왕산 자락 훼손지 약 3만㎡를 공원으로 회복하고 진입도로와 통경축도 함께 개선하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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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 구역을 하나로 묶는다: 최고 30층·2520여 가구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개미마을, 문화마을, 옛 홍제4구역을 각각 따로 개발하는 대신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서울시는 홍제동 9-81 일대를 최고 30층, 252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세 지역은 과거 개별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인왕산 경관 보호,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용도지역 상향 제한, 낮은 사업성 등으로 사업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통합 계획은 기반시설과 토지이용을 함께 설계해 이런 제약을 풀려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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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높이만 올리는 계획이 아니다: 인왕산 경관·공원·통경축 반영

서울시는 인왕산과 맞닿은 지형을 고려해 산 쪽은 약 20층, 내부순환로 인접부는 최고 30층 안팎으로 높이를 차등 배치하는 경관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내부순환로에서 인왕산을 볼 수 있도록 폭 약 20m의 통경축도 확보하는 방향입니다.

또 인왕산 자락의 훼손지 약 3만㎡를 공원으로 회복하고, 원지형을 최대한 살려 절토와 성토를 줄이도록 계획했습니다. 단순히 공급 가구 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산지 경관과 생활환경을 동시에 정비하는 것이 이번 기획의 주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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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은 ‘신통기획 확정’ 단계: 착공·분양 일정과는 구분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하부 공공부지를 선제적으로 편입해 세검정로와 연결되는 진출입로를 추가하고 교통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용도지역 상향 등 정비계획의 사업성 보완 방안도 함께 담겼습니다.

다만 9월 22일 발표는 신속통합기획 확정 단계입니다. 보도자료와 발표 기사에는 실제 착공일이나 분양일이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관심 있는 주민과 수요자는 이후 정비계획 입안·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에서 일정이 구체화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체크포인트

  • 개미마을·문화마을·옛 홍제4구역을 통합해 최고 30층, 2520여 가구로 계획됐습니다.
  • 인왕산 자락 훼손지 약 3만㎡를 공원으로 회복하고 통경축과 진입도로 개선을 함께 추진합니다.
  • 이번 발표는 신속통합기획 확정이며 착공·분양 일정은 별도 후속 절차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