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아파트 공급, 오세훈 시장의 강경한 반대와 그 속사정

2026.08.21 · PickNote
[속보]오세훈 “용산공원 주택공급 동의하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 것”

핵심 요약
  • 정부가 용산공원 내 청년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녹지축 보존과 주거 공급이라는 두 가치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데, 이 이슈가 실제 주택 시장과 향후 도심 개발 방향에 어떤 변수가 될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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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의 팽팽한 입장 차이

최근 정부는 용산공원 내 녹지 기능을 상실한 부지를 활용해 청년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부지나 군인 아파트 등 현재 건축물이 들어선 공간이 공원화 취지와 배치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러한 정부의 구상을 두고 '평행선'이라 표현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이 단순히 공터가 아니라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핵심 녹지축임을 강조하며, 본체 부지를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 시장은 이미 용산특별법상 공원화가 예정된 부지를 정부가 편법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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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인가, 도시의 미래인가: 무엇이 더 시급한가

이번 갈등은 단순히 용산공원 활용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를 넘어,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전략의 큰 줄기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정부는 청년층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도심 내 가용 부지 확보가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서울시는 이미 재개발·재건축 완화를 통해 공급 물량을 늘리는 방향을 추진 중인 만큼, 무리하게 공원을 훼손하면서까지 주택을 짓는 것은 장기적인 도시 가치 측면에서 마이너스라고 판단합니다.

저라면 무조건적인 공급 확대보다는 도시의 미래 유산을 보존하는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녹지 공간은 한 번 사라지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집값 안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시의 삶의 질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세훈·與 서울 의원들 "주택 공급 해법은 재개발·재건축…용산공원 건드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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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목해야 할 변수와 서울 도심 개발의 향방

향후 관전 포인트는 정부가 오 시장의 역제안인 '캠프킴·경리단 부지 등 인근 유휴지 활용'을 수용할지 여부입니다. 만약 정부가 공원 내 개발을 강행한다면 서울시와 강력한 마찰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선 정부가 구체적인 부지조차 특정하지 못한 만큼, 실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용산공원 내부 개발 기대감에 의존하기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비사업 완화 기조와 주변 유휴지 개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될 것입니다.

📌 체크포인트
01

정책 방향성 확인

정부의 공원 내 공급안과 서울시의 정비사업 중심 전략이 정면 충돌하고 있어, 해당 지역 투자 시 정책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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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부지 가능성

오세훈 시장이 역제안한 캠프킴, 경리단 등 인근 유휴지 부지의 개발 계획이 실제 정책화되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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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기대감 조정

용산공원 본체 내부 개발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으므로, 과도한 개발 기대감보다는 정비사업 위주의 호재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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