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30만2500원·마트 39만7700원…장보기 할인까지 비교
30초 핵심 요약
2026년 추석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한국물가정보 조사에서 전통시장 30만2500원, 대형마트 39만7700원으로 집계돼 9만5200원 차이가 났습니다. 전년보다 각각 1.2%, 1.6% 오른 수준이지만 계란·닭고기·무·애호박 등 일부 품목 상승폭은 더 큽니다. 정부는 9월 3~23일 국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과 전통시장 농할상품권·온누리 환급을 추진하므로 표시가격보다 최종 결제액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는 왜 9만5200원 차이가 나나
한국물가정보가 추석 약 3주 전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39만7700원이었습니다. 단순 평균 차이는 9만5200원으로 전통시장 쪽이 낮게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9만9000원에서 1.2%, 대형마트는 39만1350원에서 1.6% 올랐습니다. 다만 이 금액은 정해진 조사 품목과 규격을 기준으로 한 평균이므로 가족이 실제로 준비하는 음식과 구매량에 따라 체감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올해 특히 오른 품목은 무엇인가
전체 상차림 비용 상승률은 1%대지만 품목별로는 차이가 큽니다. 보도된 조사에서 전통시장 계란은 전년보다 16.7%, 닭고기는 12.5%, 무는 20%, 애호박은 33.3% 올랐습니다. 대형마트에서도 계란이 20.1%, 돼지고기 앞다릿살 10.1%, 닭고기 7.6%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모든 농축수산물이 함께 오른 것은 아닙니다. 8월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보다 낮은 품목도 있었으므로 ‘명절 물가가 전부 급등했다’고 단순화하기보다 자신이 살 품목의 현재 가격을 따로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3. 9월 3~23일 정부 할인은 어떻게 적용되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대책으로 사과·배·배추·무·육류·계란 등 13대 성수품을 평시보다 1.6배 많은 16만3000톤 공급하고, 9월 3일부터 23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지원을 추진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농할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구매금액의 30%를 환급하는 지원도 진행됩니다. 실제 참여 시장·판매처와 예산 소진 여부는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행사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4. 장보기는 ‘시장 vs 마트’ 한 곳만 고르면 되나
조사 평균만 보면 전통시장이 더 저렴하지만 모든 품목이 같은 방향으로 싼 것은 아닙니다. 육류·채소·수산물처럼 가격 변동이 큰 품목은 전통시장과 마트의 행사 가격을 따로 비교하고, 카드 할인·앱 쿠폰·상품권 환급을 반영한 최종 결제액으로 판단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신선식품은 너무 일찍 대량 구매하면 보관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식품·공산품은 먼저 준비하고, 채소·과일·육류는 정부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냉장·냉동 공간을 함께 확인하면서 나눠 사는 방식이 비용과 품질을 동시에 관리하기 쉽습니다.
📌 체크포인트
-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30만2500원·대형마트 39만7700원
- 두 채널 조사비용 차이 9만5200원
- 9월 3~23일 국산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