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AI 허브 만든다…45개국 모인 KOAFEC, 13개 협력사업 추진

2026.09.13 · PickNote
아프리카연합 회의센터 건물

30초 핵심 요약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KOAFEC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협력의 중심축으로 옮겼습니다. 아프리카 45개국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7개 분야 신탁기금 사업 13건이 승인됐고, 한국에는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연결하는 AI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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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5개국이 모인 회의에서 AI·디지털이 핵심 의제가 됐다

9월 9일 서울에서 열린 제8차 KOAFEC 장관회의에는 아프리카 45개국의 재무·정보통신기술 분야 장관급 인사 등을 포함해 약 800명이 참석했습니다. 2006년 출범한 KOAFEC의 20주년 회의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소개됐습니다.

양측은 ‘AI와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아프리카의 대전환’을 중심 의제로 삼았습니다. 한국이 단순 시설 지원보다 데이터 수집, 컴퓨팅, 데이터센터, 전력, 분야별 AI 솔루션과 인재 양성을 묶는 협력모델을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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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 허브와 13개 사업이 실제 실행틀로 제시됐다

회의에서는 2027~2028년 KOAFEC 액션플랜을 마련하고 AI·디지털, 도시, 교육·역량강화, 농업, 에너지, 환경, 보건 등 7개 분야의 신탁기금 사업 13건을 새로 승인했습니다. 한국에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네트워크와 국내 AI 기관·기업을 연결하는 AI 허브를 구축하는 협력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K-AI 패키지는 수자원·보건·에너지·교통·농업 등 인프라에 AI 솔루션과 데이터센터·전력 등을 국가별 수요에 맞춰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탄자니아에서는 AI·로봇·데이터 분석 등을 가르치는 첨단 기술교육기관을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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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 기업에는 ‘사업 확정’보다 참여 구조를 먼저 봐야 한다

13개 사업 승인과 AI 허브 구축은 협력을 구체화하는 단계지만, 모든 사업이 한국 기업의 수주로 곧바로 이어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업별 발주 방식, 재원, 현지 파트너, 조달 조건이 이후에 구체화돼야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AfDB 프로젝트와 신탁기금 사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조달 기준을 확인하고, 현지 데이터·전력·통신 인프라 수준에 맞춘 솔루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회의의 의미는 AI 개발경험을 실제 개발협력 사업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더 구체화됐다는 데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 아프리카 45개국 관계자 등 약 800명 참석
  • 7개 분야 KOAFEC 신탁기금 사업 13건 승인
  • 한국-AfDB AI 허브와 K-AI 패키지 협력 추진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