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산하 물류파크Ⅱ 지분 과반 인수…6000억원 개발비와 인수가격은 다르다

2026.09.13 · PickNote
대형 물류창고 내부 적재공간

30초 핵심 요약

블랙스톤이 경기 안성의 산하 물류파크Ⅱ에 신주 인수 방식으로 과반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33만4000㎡ 규모 시설은 2028년 준공 예정이고 ESR은 투자자이자 개발·자산관리자로 남습니다. 약 6000억원은 프로젝트의 총 개발비로 알려진 금액이며, 블랙스톤의 실제 지분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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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공된 물류센터를 산 것이 아니라 개발사업에 신주로 투자했다

블랙스톤 부동산펀드는 Sanha Logistics Park II의 과반 지분을 신주 발행 방식으로 확보했습니다. 대상은 경기 안성에서 건설 중인 상온 물류시설로, 전체 연면적은 33만4000㎡이고 준공 목표는 2028년입니다.

ESR은 거래 이후에도 투자자로 남고 한국 플랫폼인 ESR켄달스퀘어를 통해 개발관리와 자산관리를 계속 맡습니다. 즉 기존 주주 지분을 통째로 매입해 운영권만 넘겨받는 거래라기보다 개발 단계에서 신규 자본을 투입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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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6000억원’은 지분 인수가격이 아니라 총 개발비다

ESR은 로이터에 해당 프로젝트의 총 개발비가 약 6000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블랙스톤이 과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개발비에는 토지·공사·금융 등 프로젝트 전체 비용이 포함될 수 있어 투자자의 지분 취득가와 같은 숫자로 볼 수 없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비교할 때는 총사업비, 자산가치, 자기자본 투자액과 지분율을 각각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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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류 자동화 수요를 전제로 한 2028년 공급 자산이다

이 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인근에 있고 대규모 전력용량을 확보해 창고 자동화 시스템 수요에 대응하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3PL, 전자상거래, 유통기업을 주요 임차 수요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2028년 준공 전까지는 공사비와 금융비용, 임대시장 공실률, 실제 선임대 성과가 투자성과를 좌우합니다. 글로벌 자본의 투자 자체는 수요 기대를 보여주는 신호지만 향후 임대수익률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체크포인트

  • 블랙스톤이 신주 인수로 과반 지분 투자
  • 33만4000㎡ 상온 물류센터, 2028년 준공 목표
  • 약 6000억원은 총 개발비, 실제 지분 투자금액은 비공개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