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 경남 피지컬 AI 국책과제 착수…LLM 넘어 ‘거대행동모델’ 개발
30초 핵심 요약
코난테크놀로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경남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제조 현장의 물리데이터 품질관리와 거대행동모델(LAM) 기반 기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2030년까지 총 6,763억원은 경남 피지컬 AI 사업 전체 규모로, 코난테크놀로지 한 회사가 받는 지원금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1. 목표는 ‘대화하는 AI’에서 실제 설비·로봇이 행동하는 AI로 확장하는 것
경남 피지컬 AI 사업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행동을 수행하는 인간-AI 협업형 거대행동모델(LAM)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9월 16일 착수보고회에 참여해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피지컬 AI는 텍스트 답변만 만드는 소프트웨어보다 센서·설비·로봇의 실제 상태를 읽고 행동까지 연결해야 하므로 데이터 품질과 안전한 제어가 핵심입니다.
2. 코난의 역할은 ‘6763억원 전체’가 아니라 제조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다
보도된 6,763억원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경남 피지컬 AI 사업 전체 규모입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메가존, ETRI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제조데이터 신뢰성 확보 및 전주기 통합 운영 플랫폼 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합니다.
회사는 비정형 제조데이터를 AAS 형태로 변환하고, 디지털트윈 합성데이터와 실제 물리데이터의 차이를 측정·보정하는 품질관리 기술을 맡는다고 설명했습니다.
3. 투자자와 제조기업이 확인할 것은 실증과 실제 제어 성능이다
국책과제 선정은 연구개발 시작을 뜻할 뿐 상용 매출이나 제조현장 도입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앞으로는 데이터 변환 정확도, 디지털트윈과 실환경 간 격차 보정, 로봇·설비 제어 실증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LAM이 실제 공정에서 안전하게 행동하려면 오류 대응과 책임 범위가 필요합니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실증 현장과 성능지표가 공개되는지 보는 것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