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AI 업무도구 직접 개발…공공 AI 챌린지 11월 11일 접수 마감

2026.10.26 · PickNote
2019년 정부세종청사 정문 사진, 2026 공공 AI 챌린지 행사 현장 아님. *Youngjin / CC BY-SA 3.0.

30초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6년 10월 21일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의 참가작 접수를 안내했습니다.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업무용 AI 도구를 개발해 11월 11일까지 출품할 수 있고, 결선은 11월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과제 1,086건 등록과 2,700여 명 참여는 기존 실험실의 누적 활동이며 이번 대회 참가팀 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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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AI 실험을 기관 업무로 연결하려는 이유

행안부는 생성형 AI와 대화형 코딩을 이용해 공무원이 자체 업무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10월 8일 기준 ‘AI 정부 실험실 공공 저장소’에는 과제 1,086개가 등록되고 2,7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수치를 정부기관 1,086곳이 정식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개인 실험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 이번 경진대회 추진의 배경입니다. 새 도구를 만드는 일과 기관 전체가 안전하게 사용하는 일은 다른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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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자격과 11월 주요 일정

대회 참가작 접수는 11월 11일까지이고, 예선을 통과한 팀은 11월 25일 고양 킨텍스 정부혁신박람회 결선에서 개발한 도구를 발표·시연할 예정입니다. AI 경진 부문에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나 세션별 세부 자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독자 AI 에이전트 세션은 공무원 중심의 별도 조건이 안내돼 있습니다. 이번 기사의 기준 시점인 10월 26일에는 접수 중이며 수상자나 실제 운영 성과가 확정된 상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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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부문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이 다르다

첫 번째 ‘AI 정부 실험실 챔피언십’은 자유주제의 행정·민원 개선 도구를 겨룹니다. 두 번째 AI 미션 경진대회는 인수인계, 서무, 규정 제·개정 같은 지정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다룹니다. 세 번째 독자 AI 에이전트 경진대회는 공공 업무망과 연결되는 국산 독자 AI 기반 업무용 에이전트 개발에 초점을 둡니다. 단순한 프롬프트 작성 실력보다 실제 담당자가 검토하고 사용하는 흐름을 설계했는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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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보다 중요한 공공 AI 운영 조건

대회는 대통령상·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23점, 상금 1,720만원 규모로 안내됐습니다. 하지만 경진대회 수상 결과가 곧 공공기관 도입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공문서·민원·인사 자료를 처리하는 AI라면 개인정보 보호, 접근권한, 잘못된 응답을 수정하는 담당자 절차, 처리 기록이 필요합니다. 조직에서 반복해 사용할 도구는 계정 변경과 업무 담당자 교체에도 재현 가능한 운영·유지관리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는 행사 규정에 없는 합격 기준을 단정한 것이 아니라 도입 시 검토할 위험관리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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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자와 국민이 실제로 확인할 지점

참여를 준비하는 공무원은 행안부 모집요강에서 본인의 세션별 자격과 제출 형식, 업무 데이터 반출 제한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민원 데이터를 무단으로 외부 AI 서비스에 입력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일반 시민은 수상 작품 이름만이 아니라 해당 도구가 어느 부서에서 어떤 범위의 업무를 지원하는지, 오답과 이의제기를 누가 처리하는지 후속 운영 정보를 살펴볼 만합니다. AI를 시험하는 대회와 공식 행정서비스의 제공 개시는 구별해야 합니다.

📌 체크포인트

  • 세션별 참가자격·11월 11일 접수 마감·11월 25일 결선 확인
  • 기존 실험실 1,086과제·2,700여 명을 대회 참가팀 수로 오인하지 않기
  • 개인정보·권한관리·사람의 오답 검토·운영 주체를 별도 확인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