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통시장·관광지 바가지요금 9월 22일까지 집중점검, 가격표·원산지부터 확인하세요

2026.09.19 · PickNote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이나 관광지에서 장을 보거나 음식을 살 계획이라면 가격표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주요 전통시장·관광지·지역행사장에서 합동 민생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가격이 비싼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격표시, 원산지, 정량 판매, 가격담합, 위생, 악성 문자사기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점검기간과 대상

기간: 2026년 9월 14일~22일
장소: 전국 주요 전통시장·관광지·지역 행사장
참여: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 지방정부
목적: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과 불공정 행위 점검

현장에서 무엇을 보나

요금표·가격표 게시 준수
원산지 표시 준수
계량기 위·변조 및 정량 미달 판매
섞어 팔기
부당한 가격 인상·업소 간 담합
위생 기준 위반
악성 문자 사기(스미싱)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모습

전통시장에서는 결제 전에 가격표·단위·원산지 표시를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중량이나 단위가 다르면 단순 가격 비교가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결제 전에 볼 것

먼저 표시된 가격이 1개당 가격인지, 100g 또는 1kg 같은 중량 기준인지 확인합니다. 음식점이나 관광지에서는 메뉴판이나 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결제금액이 같은지 확인하고, 원산지가 중요한 품목은 표시 내용을 함께 봅니다. 가격을 물어본 뒤 주문했더라도 결제 전에 총액을 다시 확인하면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묶음상품이나 손질비·상차림비처럼 추가비용이 붙을 수 있는 거래는 ‘최종 결제금액에 무엇이 포함되는지’를 주문 전에 묻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격이 다르거나 문제가 의심될 때

현장에서 설명을 요청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가격표·메뉴판, 영수증 또는 결제내역, 업소명, 구매 시각처럼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정부 점검에서도 법령 위반 사항은 지방정부를 통해 조치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해당 시장관리기관이나 관할 지방정부에 문의할 때 이런 자료가 도움이 됩니다.

‘비싸다’는 느낌만으로 불법 바가지요금이라고 단정하기보다, 표시가격과 실제 결제금액이 달랐는지, 원산지·정량 표시가 지켜졌는지처럼 확인 가능한 사실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화된 처분도 확인

행안부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지방정부가 강화된 처분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떤 위반에 어떤 처분이 적용되는지는 해당 법령과 위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모든 가격 분쟁이 곧 영업정지’라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시장·관광지에서 결제 전에는 가격·단위·추가비용을 확인하고, 결제 후 문제가 생기면 영수증과 표시 내용을 남겨두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응 순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격이 다른 가게보다 높기만 하면 단속 대상인가요?
A. 가격 자체뿐 아니라 가격표시 미준수, 담합, 정량 미달, 원산지 표시 등 구체적인 위반 여부가 함께 확인됩니다.

Q. 합동점검은 언제까지인가요?
A. 이번 범정부 현장점검은 9월 22일까지입니다. 별도로 추석 물가안정 대책은 다른 기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 범정부 추석 명절 합동점검 이미지: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