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톤의 수산물 할인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31일로 임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이 두 소식의 핵심과 대응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물가 잡는 2만 톤의 수산물 할인, 어떻게 활용할까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핵심은 비축해둔 수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푸는 것인데요.
명태, 오징어, 고등어 등 선호도가 높은 6개 품목을 합쳐 총 2만 톤이라는 역대 최대 물량을 투입합니다.
이번 할인은 다음 달 27일까지 이어지는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들이 대상이라 체감 효과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명절 차례상이나 가족 모임 음식을 준비할 때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가계부 부담을 확실히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놓치면 사라질 고유가 지원금과 은행 수익의 역설
물가가 오르면 가장 먼저 줄이는 게 식비인 만큼, 이번 할인 소식은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챙겨야 할 것은 '나도 모르게 사라질 수 있는 돈'입니다. 바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인데요.
중동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치솟았을 때 정부가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아직 97%가량 소진되었지만 여전히 미사용 잔액이 남아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오는 31일이 지나면 그대로 소멸합니다.
공돈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엄연히 내 권리인 만큼 지갑 사정이 팍팍한 지금 시기에 한 푼이라도 아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한편 은행들의 상반기 이자 수익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다소 씁쓸합니다.
금리가 오르며 대출 이자는 늘어난 반면, 비이자이익은 오히려 줄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지표는 우리 경제가 금리 환경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가계부를 지키기 위해 이번 주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앞으로의 가계 경제는 '현명한 소비'와 '숨은 자산 찾기'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8월 31일 전까지 카드사 앱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잔액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수산물 할인 또한 무작정 대형마트로 달려가기보다, 거주지 근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병행 사용하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권 수익 구조가 변동되는 시기인 만큼, 대출이나 예금 금리 상황도 꼼꼼히 살피며 자산 관리에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권합니다.
결국 흩어진 정보를 어떻게 모아 내 생활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이번 추석 준비의 풍성함이 달라질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이 있는지 오는 31일까지 카드사 앱을 통해 반드시 조회하고 소진하세요.
다음 달 27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수산물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장보기 계획을 세우세요.
금리 변화로 인한 금융 비용과 물가 변동을 고려해 하반기 소비 계획을 다시 한번 검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