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데이터센터 터보칠러 출시…NPLV 20%·프리쿨링 30% 수치의 기준

2026.09.20 · PickNote
AI 데이터센터 냉각설비와 서버 인프라를 설명하는 참고 이미지

30초 핵심 요약

LG전자가 AI 데이터센터용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칠러를 공개했습니다. 회사 기준으로 인버터 스크류칠러보다 NPLV가 20% 이상 높고, 냉매 프리쿨링은 수랭식 프리쿨링 대비 연간 소비전력을 약 30% 더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이 수치는 LG전자가 제시한 시험·비교 기준이므로 실제 절감률은 지역 기후와 부하율, 설비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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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급유 자기베어링과 인버터로 부분부하 효율을 높였다

신제품은 압축기 회전체를 자기력으로 띄워 운전하는 무급유 자기베어링 구조와 인버터 제어를 결합했습니다. LG전자는 자사 비교기준에서 기존 인버터 스크류칠러보다 통합부분부하효율(NPLV)이 20% 이상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냉각설비는 연중 항상 최대부하로만 운전되지 않기 때문에 부분부하 효율은 운영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다만 NPLV는 표준화된 부하조건에서의 성능지표이므로 실제 전력비 절감액을 계산하려면 설치 지역의 외기온도와 서버 부하 패턴을 함께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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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냉매 프리쿨링 ‘30% 절감’은 비교 대상과 운영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LG전자는 낮은 외기온도를 활용하는 냉매 프리쿨링 기능을 적용해 수랭식 프리쿨링 방식보다 연간 소비전력을 약 30% 추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용 냉매는 R-513A로, 기존 R-134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50% 이상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30%는 모든 데이터센터의 전기료가 일괄 30% 줄어든다는 뜻이 아닙니다. 외기가 충분히 차가운 시간, 냉각수 계통 유무, 서버 발열량과 설정온도에 따라 프리쿨링 활용시간이 달라지므로 실제 설계에서는 시간대별 시뮬레이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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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전 복구 180초와 모듈형 구성은 가동중단 위험과 증설 방식에 연결된다

LG전자는 전원 복구 뒤 180초 이내에 냉각능력 100%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컨테이너형 모듈 구성과 머신러닝 기반 이상진단 기능도 제시했습니다. AI 서버는 고밀도 발열이 커 냉각 중단 시간이 길수록 서비스 안정성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사업자가 제품을 비교할 때는 최대 냉각능력만이 아니라 부분부하 효율, 복구시간, 유지보수 방식, 냉매 규제 대응, 기존 전력·냉각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회사가 제시한 효율 수치는 현장 실측 결과가 아니라 제품 성능 설명이라는 점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체크포인트

  • NPLV 20% 향상은 LG전자의 비교·시험 기준 수치입니다.
  • 연간 소비전력 30% 절감도 수랭식 프리쿨링 대비 회사 제시값이며 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실제 도입 전에는 외기온도·서버 부하·기존 냉각계통을 넣은 연간 에너지 계산이 필요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