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엔무브 AI 냉각 협력…GWP 150 미만·PFAS 없는 냉매 개발
30초 핵심 요약
LG전자와 SK엔무브는 9월 21일 신규 냉매·냉동기유·액침냉각 기술의 공동 선행개발 MOU를 체결했습니다. 목표 냉매 조건은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과 PFAS Free이며, SK엔무브가 후보 물질을 개발하고 LG전자가 실제 공조 제품과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액침냉각은 기존 AI 데이터센터 협력을 바탕으로 ESS와 전기차 부품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지도 검토합니다.
1. 냉매 목표는 GWP 150 미만·PFAS Free
양사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 지구온난화지수(GWP) 150 미만이면서 PFAS Free인 차세대 냉매를 공동 선행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PFAS Free는 과불화화합물을 포함하지 않는 방향을 뜻합니다.
SK엔무브는 냉매 개발·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냉매 후보를 만들고, LG전자는 공조 제품과 시스템 운영 경험을 활용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즉 현재 단계는 완성 제품 출시가 아니라 후보 개발과 성능·적용성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입니다.
2. 냉매에 맞는 냉동기유도 함께 개발
냉매만 바꾸면 냉난방공조 시스템 전체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양사는 새 냉매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도 공동 연구합니다. 냉동기유는 압축기 등 주요 부품의 마찰과 손상을 줄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소재입니다.
따라서 이번 협력의 범위는 냉매 단일 소재가 아니라 냉매와 냉동기유, 실제 공조 시스템의 조합까지 포함합니다. 향후 상용화 여부를 판단할 때도 목표 수치 충족뿐 아니라 실제 장비에서의 효율·안전성·신뢰성 검증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액침냉각은 데이터센터에서 ESS·전기차 부품까지 검토
액침냉각은 서버와 같은 발열 장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LG전자와 SK엔무브는 기존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실증과 사업화 검토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합니다.
이번 MOU에서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ESS와 전기차 부품 등 고발열 전력·전자기기의 열관리 분야까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적용 가능성 검토’ 단계이므로 특정 제품이나 사업이 이미 상용화됐다고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 체크포인트
- 양사는 GWP 150 미만·PFAS Free 냉매를 공동 선행개발합니다.
- SK엔무브가 냉매 후보를 개발하고 LG전자가 제품·시스템 적용성을 검토합니다.
- 새 냉매 특성에 맞춘 냉동기유도 함께 연구합니다.
- 액침냉각은 AI 데이터센터에서 ESS·전기차 부품까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