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 센터 19곳 확대 개편…의료비 지원 최대 8만원 포인트로 전환

2026.10.01 · PickNote
의료인이 성인의 혈압을 측정하는 모습 - Wikimedia Commons, Confidence24, CC BY-SA 4.0

30초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이 현재 19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개편하고 대상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기존 의료비 지원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와 연계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으로 전환해 연 최대 8만점까지 지원하는 방향입니다. 기존 등록환자의 정기 건강관리·알림 서비스는 개편 뒤에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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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년간 19개 지역에 머문 사업을 ‘통합관리센터’로 바꿔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은 9월 30일 현재 19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개편하고 대상 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업 지역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8.4%에 해당합니다.

이 사업은 2007년 1개 지자체에서 시작해 2012년 19개소로 늘어난 뒤 14년가량 추가 확대가 없었습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고혈압 환자 가운데 현재 사업에 등록돼 관리받는 환자가 약 40만명으로, 전국 해당 환자의 약 6.6%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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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금성 의료비 지원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최대 8만점으로 바뀐다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에서는 조건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4만2000원에서 두 질환을 함께 가진 경우 최대 6만6000원 수준의 의료비를 지원해 왔습니다. 질병청은 이 방식을 건강보험 재정의 건강생활실천지원금과 연계하는 구조로 바꿀 계획입니다.

개편안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1인당 연간 최대 8만점, 금액으로는 8만원까지 지급하는 방향입니다. 기존 지원보다 상한은 높아지지만, 단순 현금 지급이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의 참여·적립·사용 구조와 연결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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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드 없이 진료비에 포인트를 쓰는 방식과 연계한다

보건복지부는 고령층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쓰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별도 카드 발급 없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뒤 보유 포인트 범위 안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도록 사용 방식을 개편한 바 있습니다. 질병청은 기존 고당사업의 의료비 지원을 이 체계와 연계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따라서 개편 지역의 이용자는 향후 ‘센터에서 정액 의료비를 받는 방식’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참여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적립·사용 조건을 함께 확인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전환 시점과 지역별 적용 일정은 후속 지침이 확정된 뒤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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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존 등록환자의 건강관리·알림 서비스는 유지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이 바뀐다고 기존 등록환자 관리가 종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청은 개편 이후에도 고혈압·당뇨병 등록환자에게 기존 센터 또는 통합센터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알림 안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핵심은 자신의 거주지가 언제 통합센터 대상 지역에 포함되는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참여기관이 어디인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최대 8만점의 구체적인 적립·사용 조건입니다. 발표는 전국 확대 방향을 제시한 단계이므로, 지역별 시행일은 질병청·지자체의 후속 공지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 체크포인트

  • 현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19개 시·군·구, 전국 기초지자체의 8.4%
  • 기존 연 최대 4.2만~6.6만원 의료비 지원 →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최대 8만점 계획
  • 기존 등록환자의 정기 건강관리·알림 서비스는 개편 후에도 유지 예정
  • 전국 확대 방향은 확정됐지만 지역별 시행일·세부 이용조건은 후속 지침 확인 필요

출처 및 참고자료